● 히 5:8,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십 년이 넘게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다음부터 성장이 멈췄습니다.
아무리 열정적으로 설교를 해도 성도들은 반응이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양적 성장도 멈춘 상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가 싶어 더욱더 노력했습니다.
다 같이 변화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자고 매주 설교하며
심방도 자주 갔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이 요지부동인 것처럼 보이자
목사님은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우리 성도들이 안 답답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변화시켜 주지 않으십니까?"
한참을 기도하다 잠이 든 목사님의 꿈에 주님이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답니다.
『네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는 것이다.』
꿈에서 깬 목사님은 바로 눈물로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그저 순종하겠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저를 죽이겠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었던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이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처럼,
내 생각과 자아와 바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십자가 앞에 저의 모든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소서.
일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수록 더욱더 주님만 의뢰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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