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2월 5일 - 감정을 만드는 행동
2025.01.31● 잠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사람은 감정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우선일까?」
이 사실이 궁금했던 미국과 독일의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 두 명은 오랜 기간
공동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행동을 따라간다.」
이 이론은 두 심리학자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랑케 효과(James-Ranke Effect)」
라고 불립니다.
슬픈 마음이 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울어서 마음이 슬퍼진다는 설명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슬픈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선 오히려 기쁜 감정이 느껴지는
행동을 해서 행복감을 느끼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내용을 인정하지 않겠지만
두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에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후 이 실험을 반박하는 연구들도 많이 나왔지만, 감정과 행동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있었어도 감정이 선행한다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드는 부정적인 감정을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었을 때 슬퍼하셨고, 바울도 매를 맞고 옥에 갇혔을 때는 누구보다
큰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신 지상 명령이 있기에, 나쁜 감정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일어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곧 주님이 주시는
신령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잠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주님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시 일어서 거룩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매일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4일 - 우주인 가가린의 진정한 고백
2025.01.31● 고전 15: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세계 최초의 우주인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Yuri A. Gagarin)은
「나는 우주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가가린은 오히려 정반대의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가가린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정부 공식행사에서 소련의 수상인
니키타 흐루쇼프(Nikita S. Khrushchev)는 따로 가가린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우주에서 하나님을 봤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겠나?
( So tell me, Yuri, did you see God up there?)”
이 질문에 가가린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 저는 하나님을 봤습니다. 수상 각하.』
공산당은 신을 인정할 수 없었기에 흐루쇼프는 얼굴을 찡그리며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하지 말라고 일렀고, 이어진 공식 연설에서
“제가 가가린에게 물어봤지만 우주에서 하나님을 못 봤다고 하더군요”라고
말한 것이 지금까지 오해를 부른 것입니다.
가가린의 가족, 그리고 가장 가까운 친구인 알렉세이 레오노프(Aleksey A. Leonov)
에 따르면 가가린은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으로 죽을 때까지 그 믿음이
독실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온 세상을,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아가며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며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3일 - 별이 된 상처
2025.01.31●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5살 때부터 결핵성 무릎 관절염을 앓아 학교도 못 가고 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학교에서 공부도 할 수 없었던 아이는 하루 종일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집안 계단조차 오르내릴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위로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상처를 주셨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단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상처를 너는 별로 만들 수 있단다.
( Turn your scar into a star)”
이 말을 들은 아이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부터 학교에 못 가면 침대에서라도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런 시련을 주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아이는 자라서 영국 최고의 의대에 들어가 세계적인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어
자신과 같은 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국제 외과 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던
해리 플래트(Sir Harry Platt) 박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플래트 박사의 이야기는 지금도 영국에서
「Scar into star(별이 된 상처)」라는 격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이 때로는 우리의 삶을
더 빛나게 만듭니다. 실수하지 않으시는 주 하나님을 믿고,
지금 나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의 연약함까지도 빛나게 사용하실 주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
불가능한 일이 없으신 주님께서 부족한 나도 사용하여 주실 줄 믿읍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2일 - 절제의 미덕
2025.01.31●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어느 날 돼지들이 하나님을 찾아와 인간을 고발했다고 하는 우화입니다.
무슨 이유로 인간을 고발하냐고 묻자 돼지 대표가 억울한 듯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돼지처럼 먹는다」라고 말합니다.
뚱뚱한 사람도 우리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인간처럼 그렇게 무절제하게 먹지 않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더 먹는 돼지는 없습니다.”
실제로 식용을 위해 억지로 사료를 먹여 키우는 돼지가 아닌 일반 돼지들은
체지방률이 13%정도라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 체지방률의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돼지의 우화가 아니더라도 자연의 동물들은 과식하거나 욕심내는 법이 없습니다.
배부른 사자는 손쉬운 사냥감이 눈앞을 지나가도 일어서지 않습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더 말하고, 더 먹고, 더 마시고, 더 일하는 존재는 세상에서 오직
사람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철학자 노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불행이
「만족을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이미 부족함이 없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은혜입니다.
모든 것을 누렸지만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과를 참지 못하고 먹고 쫓겨난
아담과 하와처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매일 주시는 은혜에 만족하며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만족하며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특별히 욕심을 내는 분야가 있다면 인내하며 절제하는 연습을 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1일 -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2025.01.24●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지난 2023년 8월 8일, 전국 13개 극동방송에서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실시했습니다.
2시간의 짧은 방송시간이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방송 청취자와 목회자, 유명 연예인,
정재계 인사 등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 32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모인 성금은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와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
그리고 여러 국제 어린이 단체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달했습니다.
또 일부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통해 올레나 젤렌스카(Олена В. Зеленська) 여사가 설립한 재단에 전달했습니다.
75년 전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겪었고, 그 시기에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로 살았던 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모 잃은 고아에 대해 더 큰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낍니다.
이 작은 정성을 통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나가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은 복음은 기쁜 일뿐만 아니라 아픔과 슬픔을 같이할 때
더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도울 힘이 있을 때 믿음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말씀처럼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나와 내 가족만을 생각했던 이기심에서 벗어나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31일 - 따뜻한 손을 위해
2025.01.24●롬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암 전문의 쿠로카와 토시오(Kurokawa Toshio) 박사는
항상 손을 주머니에 넣고 무언가를 만지면서 다녔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병원의 한 직원이 “종일 무엇을 만지고 계세요?”라고 묻자
박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핫팩이나 따뜻한 물주머니입니다.
회진하면서 환자에게 손을 대야 할 때가 많은데…
저는 차가운 손보다 따뜻한 손이 환자에게 더 용기를 준다고 믿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손 온도에 따라 스트레스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스트레스 때문에 손 온도가 내려갑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차가운 손보다 따뜻한 손과 접촉을 할 때
심리적으로 더 안정을 느낍니다.
쿠로카와 박사는 오랜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닫고 손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환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종일 손을 따뜻하게 했던 박사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노력이라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 새 생명을 얻은 우리의 손은 24시간 따뜻해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따뜻한 손으로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작은 배려와 작은 노력을 이어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30일 - 스쳐가는 인생
2025.01.24● 전 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옛날 중국 당나라에 살던 노생이라는 사람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꿈꿨습니다.
어느 날 집 근처 주막에 도술을 부리는 ‘여’라는 노인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노생은 제발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생떼를 썼습니다.
“저에게는 큰 소원이 세 개 있습니다. 첫째 큰 부자가 되는 것, 둘째 출세하여
명성을 얻는 것, 셋째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도술로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노생의 말을 들은 여 노인은 짐에서 목침을 꺼내 노생에게 주었습니다.
목침이 소원을 들어줄 줄 알고 신이 난 노생은 받자마자 머리를 대고 누웠는데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서 노생은 바라던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장원 급제해 벼슬을 얻었고, 많은 부를 거머쥐었습니다.
아름다운 미인을 아내로 맞아 많은 자손을 낳아 천수를 누리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꿈에서 숨을 거두는 순간 잠에서 깬 노생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여 노인이 말했습니다.
『이제 알겠나? 인생이란 그런 것이라네.』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 당나라
문인 심기제가 쓴 「침중기」라는 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인간은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든 결국 죽음으로
끝을 맺고 심판을 받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세상의 문제를
바로 예수님이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질 것임을 알고 하늘의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세상의 헛된 유혹에 빠져 가장 귀한 구원의 선물을 놓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29일 - 30년의 기다림
2025.01.24● 눅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백발이 성성한 남자가 상의를
탈의한 채로 런웨이에 나타났습니다.
이날은 79세의 모델 왕 데슌(Wang Deshum)의 데뷔 무대였습니다.
첫 무대답지 않게 당당하게 런웨이를 활보한 왕 데슌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훌륭한 몸매였습니다.
몸만 보면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선명한 복근이 있었습니다.
패션쇼가 끝난 후 왕 데슌은 첫 무대에 선 소감을 취재하러 몰린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의 30초를 위해 저는 30년간 하루도 운동을 쉬지 않았습니다.”
왕 데슌은 스무살 때부터 연극배우로 살며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흔 살에 무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패션모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날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늦은 나이였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훗날배우가 될 것을 대비해 영어와 승마도 배웠습니다.
그렇게 30년간 매일 흘린 땀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고,
왕 데슌은 매일 최고령 모델의 나이를 갱신하며 더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기회를 놓친 적이 있습니까?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에게 늦은 때란 없습니다.
사탄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게 해주실 주님을 믿고 비전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아멘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어떤 일이든지 내가 아닌 주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담대히 도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28일 - 죄의 신호, 경건의 신호
2025.01.24●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발사되지 않는 총은 무대에 등장해서는 안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단편과 희곡을 남긴 안톤 체호프(Anton P. Chekhov)가
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연극의 1막 탁자 위에 총이 등장했다면, 이 총은 어떤 식으로든지
연극이 끝나기 전에 발사되어야 합니다. 연극 내내 총에 대해 이야기만 하다가
발사되지 않고 연극이 끝난다면 관객들은 허망함을 느낄 것입니다.
즉 어떤 사물이나 상황이 강조되었다면 그 장치는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이론은 「체호프의 총」이라고 불리며 문학작품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연극 초반에 등장한 중요한 장치는 연극이 끝나기 전까지는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사용되어야 합니다.
보험에도 이와 비슷한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300번의 사소한 실수는 29번의 중대한 실수를 야기하고,
29번의 중대한 실수는 1번의 대참사를 만들어낸다는 것인데….
여러 번의 실수가 사실은 이미 대참사를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은 어떤 신호를 나타내고 있습니까?
죄를 짓기 전 나도 모르게 행하고 있는 생활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뿌리 뽑아 버리고,
매일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사소한 것이라도 경건의 습관을 들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죄에 빠질 것을 알면서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만을 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27일 - 대접에 떠놓은 물
2025.01.22●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유학을 준비하느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조급해서인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영어 실력이 제자리걸음이
었습니다. 유명하다는 강의를 다 찾아 적용해 봤지만 가장 중요한 영어 실력은
늘지 않았습니다. 답답했던 학생은 미국에서 학위까지 받은 한 선배를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선배는 집에서 가장 큰 대접 3개에 물을 떠놓고 그 앞에서 영어로 된 신문과
책을 쌓아놓고 큰 소리로 읽으라고 조언했습니다.
“그게 전부인가요? 근데 대접에 물은 왜 떠놓는 거죠?”
『아무 생각 하지 말고 1년만 해봐. 물은 목마를 때 마시라고 떠놓는 거야.』
학생은 선배의 말을 따라 1년 동안 외출했다 집에 오면 물을 떠놓고 대접을
다 비울 때까지 영어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1년이 지나자 거짓말처럼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배에게 달려가 감사를 표하며 “그런데 만약 1년이 지나도 영어가 들리지
않으면 뭐라고 했을 거예요?”라고 묻자 선배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1년 더 하라고 했겠지. 언어는 지름길이 없어.』
혹여 잘못된 방법이라 해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잘못된 방법을 통해 옳은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건한 삶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건의 습관들을
내일이나 모레가 아닌 바로 오늘,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향한 사랑과 열망이 저의 삶을 이끌어가게 하소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말씀과 기도, 찬양을 멈추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26일 - 친구의 조건
2025.01.22● 잠 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아시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홍콩의 청쿵그룹 리자청(Ka-shing Li) 회장은
동아시아의 손꼽히는 거부이자 기부자입니다.
리 회장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지만 지금도 5만여 원짜리
구두에 10만 여 원짜리 양복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한 리자청 회장은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인간관계의 법칙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은 리자청 회장이 말한 「절대 사귀지 말아야 할 7가지 유형의 친구」입니다.
❶ 불효자와 사귀지 마라.
❷ 남에게 야박한 사람과 사귀지 마라.
❸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❹ 존경할 줄 모르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❺ 아부를 잘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❻ 원칙 없이 권력 앞에 서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❼ 동정심이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나쁜 친구를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 환영할 만할 선한 이웃으로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주님이 비유로 가르치신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잘못된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하는 신실한 친구가 되게 하소서.
사랑과 선행으로 이웃과 주변을 돌아보는 신실한 친구가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월 25일 - 승리의 원칙
2025.01.22●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베트남의 보응우옌잡(Võ Nguyên Giáp) 장군은 ‘붉은 나폴레옹’이라고 불리는
20세기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입니다.
보응우옌잡 장군은 군사 훈련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의 언론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 중국, 프랑스 군대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보응우옌잡 장군은 승리의 비결로 「3가지를 하지 않는 것」을 꼽았습니다.
● 첫째,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을 것
● 둘째, 적이 싸우고 싶어 하는 장소를 피할 것
● 셋째,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울 것
‘시간과 장소와 방법’을 상대가 아닌 자신에 맞추면 승리는 따라온다는,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비결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놀 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편하게 누워 있는 사람보다
땀흘리며 운동하는 사람이 더 건강합니다. 우리의 지난 하루를 냉철히 돌아보면
우리가 성공을 향해 가고 있는지, 실패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의 시간과 장소와 방법이 주님이 원하시는 쪽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성찰한 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을 위해 살아가도록
노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며 의의 병기로 드리게 하소서.
믿음으로 죄를 이기며 매일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