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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2월 5일 - 감정을 만드는 행동
2025.01.31

● 잠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사람은 감정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우선일까?」
이 사실이 궁금했던 미국과 독일의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 두 명은 오랜 기간
공동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행동을 따라간다.」
이 이론은 두 심리학자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랑케 효과(James-Ranke Effect)」
라고 불립니다.
슬픈 마음이 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울어서 마음이 슬퍼진다는 설명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슬픈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선 오히려 기쁜 감정이 느껴지는
행동을 해서 행복감을 느끼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내용을 인정하지 않겠지만
두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에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후 이 실험을 반박하는 연구들도 많이 나왔지만, 감정과 행동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있었어도 감정이 선행한다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드는 부정적인 감정을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었을 때 슬퍼하셨고, 바울도 매를 맞고 옥에 갇혔을 때는 누구보다
큰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신 지상 명령이 있기에, 나쁜 감정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일어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곧 주님이 주시는
신령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잠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주님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시 일어서 거룩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매일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