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5살 때부터 결핵성 무릎 관절염을 앓아 학교도 못 가고 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학교에서 공부도 할 수 없었던 아이는 하루 종일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집안 계단조차 오르내릴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위로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상처를 주셨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단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상처를 너는 별로 만들 수 있단다.
( Turn your scar into a star)”
이 말을 들은 아이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부터 학교에 못 가면 침대에서라도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런 시련을 주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아이는 자라서 영국 최고의 의대에 들어가 세계적인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어
자신과 같은 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국제 외과 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던
해리 플래트(Sir Harry Platt) 박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플래트 박사의 이야기는 지금도 영국에서
「Scar into star(별이 된 상처)」라는 격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이 때로는 우리의 삶을
더 빛나게 만듭니다. 실수하지 않으시는 주 하나님을 믿고,
지금 나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의 연약함까지도 빛나게 사용하실 주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
불가능한 일이 없으신 주님께서 부족한 나도 사용하여 주실 줄 믿읍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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