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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2월 2일 - 절제의 미덕
2025.01.31

●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어느 날 돼지들이 하나님을 찾아와 인간을 고발했다고 하는 우화입니다.
무슨 이유로 인간을 고발하냐고 묻자 돼지 대표가 억울한 듯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돼지처럼 먹는다」라고 말합니다.
뚱뚱한 사람도 우리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인간처럼 그렇게 무절제하게 먹지 않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더 먹는 돼지는 없습니다.”
실제로 식용을 위해 억지로 사료를 먹여 키우는 돼지가 아닌 일반 돼지들은
체지방률이 13%정도라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 체지방률의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돼지의 우화가 아니더라도 자연의 동물들은 과식하거나 욕심내는 법이 없습니다.
배부른 사자는 손쉬운 사냥감이 눈앞을 지나가도 일어서지 않습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더 말하고, 더 먹고, 더 마시고, 더 일하는 존재는 세상에서 오직
사람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철학자 노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불행이
「만족을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이미 부족함이 없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은혜입니다.
모든 것을 누렸지만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과를 참지 못하고 먹고 쫓겨난
아담과 하와처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매일 주시는 은혜에 만족하며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만족하며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특별히 욕심을 내는 분야가 있다면 인내하며 절제하는 연습을 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