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지난 2023년 8월 8일, 전국 13개 극동방송에서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실시했습니다.
2시간의 짧은 방송시간이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방송 청취자와 목회자, 유명 연예인,
정재계 인사 등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 32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모인 성금은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와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
그리고 여러 국제 어린이 단체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달했습니다.
또 일부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통해 올레나 젤렌스카(Олена В. Зеленська) 여사가 설립한 재단에 전달했습니다.
75년 전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겪었고, 그 시기에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로 살았던 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모 잃은 고아에 대해 더 큰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낍니다.
이 작은 정성을 통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나가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은 복음은 기쁜 일뿐만 아니라 아픔과 슬픔을 같이할 때
더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도울 힘이 있을 때 믿음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말씀처럼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나와 내 가족만을 생각했던 이기심에서 벗어나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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