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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30일 - 스쳐가는 인생
2025.01.24

● 전 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옛날 중국 당나라에 살던 노생이라는 사람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꿈꿨습니다.
어느 날 집 근처 주막에 도술을 부리는 ‘여’라는 노인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노생은 제발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생떼를 썼습니다.

“저에게는 큰 소원이 세 개 있습니다. 첫째 큰 부자가 되는 것, 둘째 출세하여
명성을 얻는 것, 셋째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도술로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노생의 말을 들은 여 노인은 짐에서 목침을 꺼내 노생에게 주었습니다.
목침이 소원을 들어줄 줄 알고 신이 난 노생은 받자마자 머리를 대고 누웠는데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서 노생은 바라던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장원 급제해 벼슬을 얻었고, 많은 부를 거머쥐었습니다.
아름다운 미인을 아내로 맞아 많은 자손을 낳아 천수를 누리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꿈에서 숨을 거두는 순간 잠에서 깬 노생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여 노인이 말했습니다.
『이제 알겠나? 인생이란 그런 것이라네.』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 당나라
문인 심기제가 쓴 「침중기」라는 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인간은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든 결국 죽음으로
끝을 맺고 심판을 받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세상의 문제를
바로 예수님이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질 것임을 알고 하늘의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세상의 헛된 유혹에 빠져 가장 귀한 구원의 선물을 놓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