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극동방송은 방송 가족들의 사랑의 후원을 모아
국내에 있는 탈북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합니다.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면서 만난 탈북민 최은혜(가명) 씨로부터
북한 지하교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교회에 제일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을 '병아리'라고 하고,
집사님은 '중닭', 전도사는 '암탉', 목사님은 '수탉'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은혜 씨의 어머니가 은밀히 자기를 부르더니
새벽 2시부터 극동방송이 나온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들었는데
진짜 딱 새벽 2시가 되니 "제주극동방송입니다"라는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
간증과 복음이 흘러나왔는데 그 목소리가 얼마나 잘 들리는지,
그로 인해 지하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극동방송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최은혜 씨의 어머니는 지하교회 장로인데
탈북할 기회도 있었지만 지하교회 교인들을 버리고 갈 수 없다며
복음 전파를 위해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의 소망은 진짜 십자가가 있는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지금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지하교회 성도가 그토록 바라는 현장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예배와 섬기는 교회를 더욱 소중히 여기길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북한의 영혼들이 복음화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전도하게 하소서.
나의 예배 생활을 돌아보며, 영과 진리로 드리는 귀한 예배자가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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