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10월 21일 - 시작의 중요성
2025.10.14● 약 3: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20대에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든 목표를 이루고
[성공의 비법]이라는 책을 쓴 위르겐 횔러(Jurgen Holler)는
세상 사람 중에 성공하는 사람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휠러는 이 5%의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 20%는 성공을 위한 노력
● 30%는 성공을 확고하게 그릴 수 있는 꿈
● 50%는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
그러나 이 모든 능력에 앞서 성공한 사람 누구나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능력을 한 가지 더 꼽았습니다.
바로 ‘시작’입니다.
0.1%의 기적과도 같은 성공 확률이라도
일단 시작하는 사람에게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72시간 내에 실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3일이 지나면
추후에 실행할 확률은 사실상 0%입니다.
이번 주 예배를 통해, 혹은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비전은 무엇입니까?
매주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나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저 흘려보내고만 있지 않습니까?
만나와 같이 매일 내려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매일 실천하는 삶으로 성공하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영적으로 나태하지 않도록 마음을 일깨워 주소서.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생각들을
어떤 식으로든 일단 시작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20일 - 게으름인가, 인내인가
2025.10.14● 살전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해변가의 높은 바위 위에 바닷가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물에서 너무 오래 나와 있던 바닷가재는
뜨거운 태양 볕에 말라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가재는 뜨거운 태양 볕을 견디며 바닷물이 언젠가
이 바위 위까지 덮쳐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을 기다리고, 하루를 기다리고, 일주일을 기다렸지만,
여전히 바닷물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닷가재는 태양 볕에 말라죽었습니다.
그러나 바닷가재가 한 가지 몰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가재가 있던 바위에서 바로 몇 발자국만 움직이면
그토록 바라던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바닷가재는 바닷물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태양 볕을 견딜 수 있는 인내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했지만, 바다가 보기에는
몇 발자국도 움직이기 싫어 말라죽고 마는
게으름뱅이일 뿐이었습니다.
18세기 미국의 저명한 목회자
헨리 워드 비처(Henry W. Beecher) 목사님이
게으름과 인내심의 차이를 성도들에게 알려주고자
사용했던 예화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모습은 인내심입니까? 게으름입니까?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해 나의 할 일을 다하는 사람이
인내심이 있는 성도입니다.
주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부지런히 일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
사명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움직여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를 구분할
지혜를 주소서.
주님께 맡길 일은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준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9일 - 믿음이 장수의 비결
2025.10.14● 잠 3:1-2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미국의 노인의학 연구소에서
10년간 장수의 비결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비결이라고 꼽을 수 있는 것은 다음의 3가지였습니다.
첫째, 긍정적인 사고방식
둘째, 정기적인 봉사활동
셋째, 독실한 신앙생활
기존의 통념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기에 결과 발표 후
추가 연구가 이어졌지만, 앞선 결과를 증명하는 내용들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일간지인 영국의
[타임스(The Times)]에 따르면 장수의 비결은
‘교회 출석’이라고 합니다.
교회에 매주 출석하는 사람의 수명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 길게는 14년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미국의 성인남녀 2만 8천 명을 대상으로
그중 2천 명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루어진
역학조사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은 구원 받은 성도들은
세상의 일로 근심과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생의 큰 복을 주는 신앙생활은 이 땅에서 장수하는데도
커다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주님이 주시는 장수의 큰 복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더욱 깊이 믿음으로
마음에 주님이 주신 평안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놀라운 복을 누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8일 - 논쟁을 거부한 뉴턴
2025.10.14● 고전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이
에드먼드 핼리(Edmond Halley)라는 천문학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핼리는 아무도 풀지 못하고 있던 행성 공전 주기 문제를
뉴턴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고,
또한 뉴턴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발표를 미루고 있던
[만유인력의 법칙]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둘의 관계는 이처럼 매우 협력적이었으나
한 가지 결정적인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앙이었습니다.
철저한 무신론자인 핼리가 기독교의 모순과 오류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이 말을 들은 뉴턴은 다음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핼리 박사, 거룩한 진리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역시 무신론자였고,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졌었지만
지금 이렇게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지금 하는 말들은 진리에 관한한
철저히 문외한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물리의 시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뉴턴의 저서
[프린키피아(Principia)]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우주에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신비들,
이 모든 것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솜씨라고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학문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은,
이 모든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정말로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또한 만물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주님만을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살아계신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전파하는
은혜를 주소서.
믿지 않는 사람이 신앙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때
전할 대답을 준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7일 - 성공을 결정하는 시간
2025.10.14● 마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국내의 유명한 성공학 강사가 한 강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회사가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준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인생의 2막은 여러분이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하는 일과 다른 분야의 공부를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한 청중이 회사 일로 바쁜데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강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퇴근하고 나서, 혹은 출근하기 전에,
시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낭비하는 시간을 1시간이라도 모아서 준비하십시오.”
미국의 각계각층의 성공한 사람 500명을 만나
인터뷰를 했던 데일 카네기(Dale B. Carnegie)는
자신이 만난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은 정말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이루고자 하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전쟁, 정치, 과학, 예술,
그 밖에 모든 분야에서 만난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남는 시간, 일과 후의 시간이 삶의 성공을 결정하듯이
신앙생활의 성공은 주일이 지난 뒤 나머지 6일에 결정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주신 감동, 받은 말씀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예배를 통해 누린 회복과 은혜를 교회에서만 끝내지 말고,
세상에서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에서의 삶과 교회에서의 삶이
분리되지 않게 하소서.
주일 하루가 아닌, 매일의 일상을
예배로 주님께 올려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6일 - 예비 신자 전파선교사
2025.10.14●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극동방송 전파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작정하신 분들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신청서에는 출석 교회와 직분을 쓰는 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파선교사가 될 분이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라면
여기에 뭐라고 써야 할까요?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에서
큰 존경을 받고있는 박성욱 장로님은
불신자를 전파선교사로 만드는 전문가입니다.
박 장로님은 평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극동방송은 북한의 동포들을 도울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방송입니다.
지금도 북녘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래 이 방송을 들으며
힘을 얻고 있어요.
이런 곳을 후원하지 않는다면 어딜 돕겠습니까?
한 달에 만 원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요?
자, 여기다가 지금 바로 적어요!”
아직 신자도 아닌데 직분 란에 뭐라고 쓰냐는 분들에게
박 장로님이 알려준 이름이 바로 ‘예비 신자’입니다.
박 장로님이 세운 100여 명의 전파선교사 중에는
예비 신자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곧 이분들을 진짜 알곡 신자로 세워주시고
영광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극동방송이 저 북녘땅뿐만 아니라
예비 신자들의 마음의 문도 열어,
그곳에도 복음이 심겨지길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오늘도 힘을 다해 기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 주변에서 ‘예비 신자’ 전파선교사를 찾아
복음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5일 - 돈이 인생의 전부라면
2025.10.14●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미국의 허름한 호텔 방에서
어떤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망자는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컴퓨터 천재로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백만장자의 죽음이라기에는
너무나 의문스러운 사항이 많았습니다.
방에는 우리 돈 5만 원 정도의
저가 위스키 병이 굴러다니고 있었고,
밀려 있는 호텔 숙박비 청구서와
운전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탁자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지갑에 들어 있는 카드는
300만 원의 대출금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부모님과의 연락으로 밝혀진 전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많은 돈을 번 청년은
매일 술과 여자를 달고 살았고,
부릴 수 있는 온갖 사치를 쉬지 않고 부렸습니다.
그러나 쾌락에 탐닉할수록
마음의 공허함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가진 돈을 전부 탕진하고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었던 유품은
온갖 성인용품들뿐이었다고 합니다.
컴퓨터 압축 알고리즘인 ‘집(ZIP)’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필립 카츠(Phillip W. Katz)의 이야기입니다.
불행한 백만장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은
돈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지없이 밝혀줍니다.
사람은 돈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돈보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의 유일한 만족의 조건이 되심을 고백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4일 - 구원이 없다면, 믿지 못한다면
2025.10.02● 눅 24: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뜨겁게 사랑하다 결혼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중 전쟁이 일어나
남편은 강제로 군대에 끌려갔습니다.
혼자서 외롭고 힘든 삶이었지만, 남아있는 아내는
곧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전사자 명단에서
남편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삶의 유일한 목적이 사라진 아내는 반쯤 실성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다가 먹고 살기 위해 거리에
서 몸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의 전사자 명단은 잘못 실린 것이었고,
그토록 사랑하던 남편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믿고 돌아와 주기만 한다면
다시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몸을 더럽힌 자신이
남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
었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은 남은 삶을 고통 속에서 보냈습니다.
[애수(Waterloo Bridge)]라는 고전의 내용이지만,
주님을 처음 만난 때의 우리의 모습과 내용이
많이 닮아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그저 헛된 쾌락을 좇아 살아갈 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됐지만, 믿지 못하는 삶 역시
영생을 선물로 얻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아
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사람을 구원할 놀라운 능력이 있는 그 사랑이
믿어지게 하소서.
나의 어떤 모습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3일 - 더 멀어지는 이유
2025.10.02● 눅 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
하겠느냐
중국 위나라에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길을 가다가 급하게 달려가는 수레를 보고
물었습니다.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십니까?”
“급한 일이 있어 초나라를 가야 합니다.”
그러나 수레가 가는 방향은 초나라와 반대쪽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반대로 가고 있소.
말머리를 돌려서 남쪽으로 가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말은 이틀이나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명마입니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말을 모는 건 둘째가라면 서러운
실력 있는 마부입니다.
노잣돈도 든든하게 챙겼으니 초나라까지
충분히 가고도 남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답답해 가슴을 치며 말했습니다.
“말이 아무리 빠르고, 마부가 아무리 말을 잘 몰고,
노자가 아무리 넉넉해도 소용이 없소.
오히려 더 빨리 멀어질 뿐이요.
초나라가 있는 곳은 남쪽이고 당신이 가는 곳은 북쪽이요.”
위나라의 충신 계량이 마음이 급해 잘못된 명령을 내리려는
왕의 고집을 꺾기 위해 올린 진언의
예화입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우리의 삶의 방향이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향하고 있지 않다면,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아무리
학식을 쌓아도, 아무리 장수를 해도
결국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힘과 열정이 아무 쓸모도 없는
속 빈 강정이 되지 않도록 믿음의 나침반을 따라
삶의 방향을 정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좁은 길, 좁은 문,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조금 느려도 천천히 주님을 향해 생명의 길을 걸어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2일 - 감사를 가로막는 벽
2025.10.02● 시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긍정적 사고’라는 개념을 만든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가
기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습니다.
중간에 한 귀부인이 기차를 탔습니다.
언뜻 봐도 옷차림이나 액세서리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귀부인은 가장 높은 등급의 좌석에 앉아,
식사 시간 때는 열차 내 식당에서 제일 비싼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들 정도의 부자인 것이 분명했지만, 귀부인은 기차에 머무는 내내 불평과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음식이 맛이 없군.”
“직원은 왜 이렇게 불친절해.”
“일등석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잠시도 쉬지 않고 불만을 쏟아내는 귀부인 때문에
함께 기차를 탄 모든 사람의 기분이 나빠졌습
니다.
필 박사는 이런 귀부인의 모습을 보고
마치 ‘불평을 생산하는 공장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불평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막게 만들려는
사탄의 책략입니다.
마음에 어려운 일이 생기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 일어날 땐
기도로 주님께 지혜와 필요를 구하는
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입니다.
불평 대신 감사하는, 원망 대신 기도하는,
사랑과 덕을 세우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를 가로막는 견고한 불평의 벽을 허물어 주소서.
교회, 가정, 직장, 어디든지 감사하는 생활로
감사의 씨앗을 심읍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1일 - 믿어보면 안다
2025.10.02● 요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여성 최초로 산소통과 셰르파 없이
단독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앨리슨 하그리브스
(Alison J. Hargreaves)는
평소에도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종종 산에 올랐습니다.
에베레스트의 베이스캠프까지도
두 아들과 동반한 적이 있었지만,
위험 지역은 주로 남편과 함께 하거나 혼자서 등반했습니다.
하그리브스는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대기록을 세운지 3개월 만에 다시 험난하기로 이름 높은
K2 등반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등반은 성공했지만 하산하는 길에
폭풍을 만나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위험한 산을 오르다 죽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큰 문제였지만,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엄마가 올랐던 마지막 산을 저희도 가볼 수 있을까요?”
라는 생각지도 못한 부탁을 했습니다.
아빠는 많은 단체의 도움을 얻어
아이들이 K2를 오를 수 있게 도왔습니다.
영국의 국영방송에서도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취재를 왔습니다.
오를 수 있는 데까지 오른 아이들은
“산이 너무 아름다워요. 엄마가 왜 산을 좋아하고
그토록 오르고 싶어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경험해 보는 것보다 더 확실히 알 방법은 없습니다.
한편 믿어보지 않고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왜 수많은 사람이 목숨까지 아까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는지, 주님을 만난 뒤 후회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
더 깊이 생각하며, 더 열심히 주님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경험한 간증을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전하게 하소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조금 망설여져도, 일단 믿어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0월 10일 - 마음의 도형
2025.10.02● 시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 하소서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사람의 마음을 도형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디언들은 어린이의 마음을 세모로 그렸습니다.
세모는 모서리가 뾰족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양심이 살아있어서 어떤 죄를 지을 때마다
이 모서리가 돌아가며 마음을 긁습
니다.
처음 거짓말을 할 때, 처음 나쁜 짓을 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두려워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인디언들은 어린이의 마음이 세모이기 때문에
이런 두려움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로 그렸습니다.
세모난 마음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계속해서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세모가 조금씩 깎여서 나중에는
아무리 돌아가도 조금도 두렵거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바로
마음이 동그란 상태입니다.
인디언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죄를 멀리하는 순수한 사람을
세모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나쁜 짓을 할수록 양심이 무뎌지는 것처럼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감격도 무뎌집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동일한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도 한결같아야 합니다.
아니, 더욱 뜨거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그 뜨거웠던 순간보다 더 순수하고,
열정 있는 모습으로 주님을 예배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매일 부어주시는 귀한 사랑과 은혜에
익숙해지지 않게 하소서.
익숙해진 신앙생활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새 노래, 새 마음을 주님께 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