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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6월 14일 – 그래도 감사할 수 있다
2025.06.10

● 시 30:12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역 신문에 이상한 광고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남편 염가에 양도함.
엉성한 사냥 도구와 골프채, 개 한 마리는 덤으로 드림."
주말마다 개를 데리고 사냥과 골프를 다니는 남편 때문에
마음이 답답한 아내가 낸 광고였습니다.
그런데 장난처럼 여겨지는 이 광고를 보고 여기저기에서
무려 60여 통의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이것 보세요. 나는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세요."
"당신 남편은 그래도 바람은 안 피우잖아요."
"혹시 개만 줄 수는 없나요?"
"남편이 매주 간다는 골프장이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 전화를 받은 뒤 아내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남편의 모습에서
오히려 감사의 제목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삶에서 일어난다 해도
욥과 같이 먼저 주님을 의지하며 감사의 제목을 찾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상황 가운데 감사와 찬양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일어나도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