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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6월 10일 – 거룩한 병, 감사
2025.06.09

●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죄와 벌」을 쓴 도스토옙스키(Fyodor M. Dostoevskii)는 자신의 간질병을 「거룩한 병」이라고 불렀습니다.
사형장에서 총살 직전에 살아난 뒤 모든 삶이 감사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한 감사 제목인지 깨달은 도스토옙스키는 간질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만들어 준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장 길었던 날(The Longest Day)」이라는 책을 쓴 코넬리어스 라이언(Cornelius Ryan)은 5년간 암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암에 걸린 날부터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매일 아침 5가지 감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1. 오늘도 아내 얼굴을 볼 수 있는 것
2. 하루 더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된 것
3. 소설을 완성시킬 시간이 주어진 것
4. 하루 더 병과 싸울 의지를 주신 것
5. 예수님이 나를 보고 미소 짓고 계심을 느끼게 해주신 것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정말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더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감사입니까? 불평입니까?
주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매일 감사의 고백을 쉬지 않고 드리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을 올리게 하소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말과 생각을 변화시킵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