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미국 시카고의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 「비니스 서브 숍(Vinnie’s Sub Shop)」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문을 엽니다.
시카고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기에
문을 열기도 전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샌드위치 하나를 사려고 40분에서 한 시간을 줄을 서야 합니다.
폐점 시간은 오후 5시지만 대부분 점심시간이 지나면 샌드위치에 쓸 빵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을 닫습니다. 「비니스 서브 숍」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은
이런 방침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변에 널린 곳이 빵집이기 때문입니다.
「비니스 서브 숍」이 이른 새벽 빵을 사 오는 곳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비니스 서브 숍」은 매일 새벽에 사 온 빵이 떨어지면
가게 문을 바로 닫습니다.
그 이유는 그 시간에 만들어진 빵이 가장 신선하기 때문입니다.
“오후에 가져오는 빵은 새벽에 가져온 빵만큼 신선하지 않습니다.
돈을 좀 더 벌자고 고객들께 떳떳하지 못한 제품을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
「비니스 서브 숍」에 오는 손님들은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빵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고의 것을 주고자 하는 사랑과 정성을 경험하려고 이 가게에 줄을
서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주님께 우리는 얼마나 정성을 다한 최선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나만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섬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누구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이웃을 만날 때마다 최선을 다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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