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후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의 촬영지인 하와이 카우아이(Kauai)섬은
한때 지옥의 섬이라고 불렸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
이들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들도 똑같은 삶을 반복하며 살아갔습니다.
이 섬의 소식을 들은 사회학자 에미 워너(Emmy E. Werner) 교수는
「카우아이 섬 종단연구」를 실시했습니다.
1955년에 태어난 신생아 833명이 30세가 될 때까지 성장 과정을 추적하는
대규모 연구였습니다.
워너 교수가 세운 가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불우한 환경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와 똑같이 비행 청소년이
되어 범죄자나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을 것이다.」
833명 중 누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던 201명의 아이는 따로 관리되고
있었는데, 이들 중 무려 72명이 우등생이 되어 명문대에 입학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을 심층 인터뷰하던 워너 교수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최소한
한 명의 어른 지지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사람은 변화됩니다.
하물며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시고, 상담자가 되어 주시는 주님을 만난
우리의 삶은 어떻겠습니까? 나를 절대 떠나지 않으시고,
나를 온전히 믿어주시는 주님을 통해 날마다 변화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제가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신뢰의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공동체 가운데 서로를 믿어주며 함께 기도로 신뢰를 세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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