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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24일 - 한 농부의 배려심
2025.01.22

●딛 2:10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소설 「대지」를 쓴 펄 벅(Pearl S. Buck) 여사가 한국의 경주를 방문했을 때 길에서
이상한 농부를 만났습니다.
농부는 달구지를 끄는 소를 몰고 가고 있었는데 달구지 위에 짐을 놓지 않고
자기 지게에 짐을 지고 함께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펄 벅 여사가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왜 지게의 짐을 달구지에 싣고 가지 않나요? 그럼 몸이 더 편할 텐데요.”
이 말을 들은 농부는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허허, 차마 그럴 수는 없습니다. 소가 나를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했는데
집에 갈 때까지 일을 시킬 수는 없지요. 내 짐은 내가 지고 가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펄 벅 여사는 크게 감동하여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지 경주에서 만난
한 농부를 통해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농부의 배려심이 펄 벅 여사에게 모든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긴 것처럼, 크리스천인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있는 진정한 크리스천입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을 세상 가운데 실천하며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세상에 전하는 진실한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교만한 크리스천이 되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서의 우리의 말과 행동이 곧 전도의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