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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일기

12/01 오프닝 작성일 2014.12.01
작성자 조PD

찬양으로 여는 오후 찬양이 좋아입니다.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은 어른들만 쓰는 게 아닙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이런 말들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연말에, 성적표라도 받아들면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하는 법이지요.
성적표라는게 원래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후회가 남게 할 수도 있고, 예상보다 잘 나온 성적 때문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충만해질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기말시험이 가까워 올 텐데 우리 아이들, 시험 준비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성적표를 걱정하는 건 아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정리하고 돌아보고 결산해야 하는 요즘, 어른들도 성적표를 떠올려보게 되죠. 스스로 적어야 할 성적표에 참 잘했어요가 적힐지, 좀 더 노력하세요가 적힐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12월 첫날입니다. 2014년도 이제 30일이 남았네요. 이 30일동안 우리가 쓰게 될 성적표, 자랑하고 싶은 것일까요? 감추고 싶은 것일까요? 12월 31일 마지막날, 동네방네 자랑하길 바라면서요
찬양이 좋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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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찬양이 좋아
월~금 12:05:~12:50
제작 / 진행 조원혁

오후의 시작, 엄선된 찬양과 퀴즈로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