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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일기

12/02 오프닝 작성일 2014.12.02
작성자 조PD

찬양으로 여는 오후 찬양이 좋아입니다.
면과 면 사이를 구분하는 단위를 선이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선이라는 단어는 꽤나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기도 하죠. 지켜야 할 선 이라거나 선을 넘었다거나 하는 표현들을 씁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기온이 내려간 것이 아니라 하루 이틀 사이에 계절이 변한 것을 갑자기 느끼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을 갑자기 넘은 느낌입니다. 준비도 덜 됐는데 갑자기 말이죠.
선을 넘으면 많은 것이 변하게 되겠죠. 그 변화들 돌이킬 수 없는 것이 훨씬 더 많아보입니다. 어제까지 따듯했던 사이가 어느날 갑자기 냉랭해진다면 혹시 내가 선을 넘어버린 것은 아닌가 그래서 관계가 변해버린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주님과 저와의 관계를 그래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늘 우리를 기다려주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그래도 어느 선을 넘어버리지는 않도록, 선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질 만큼 하나님과 가까이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찬양이 좋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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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찬양이 좋아
월~금 12:05:~12:50
제작 / 진행 조원혁

오후의 시작, 엄선된 찬양과 퀴즈로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