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라디오>!
안녕하세요, 양현민입니다.
어제 새벽 방송국 가을 개편 예배 시간에, 산위의마을교회 김영준 목사님께서 참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제 마음에 유독 깊이 박힌 한마디가 있었는데요.
바로 ‘회의의 결과는 굿(Good) 아이디어지만, 예배의 결과는 갓(God) 아이디어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방송을 만드는 저희에게는, 내 머리만 굴려 짜낸 계획표를 넘어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해 두신 ‘하늘의 큐시트’와 ‘선곡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귀한 섭외’가 따로 있다는 말씀이 참 큰 위로와 도전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하나님의 큐시트’가 어디 방송국에만 있겠습니까.
오늘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실 우리 애청자 여러분의 일상에도 똑같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요?
지금 사무실 책상 앞에서 기획안과 씨름하고 계신 직장인분들께는 막힌 생각을 뚫어주는 지혜의 결재판으로,
아침 일찍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사장님들께는 생각지 못한 만남의 축복으로,
또 집안일과 육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실 부모님들께는 아이의 웃음 속에 숨겨두신 작은 평안으로 말이죠.
운전대를 잡고 도로 위를 달리시는 기사님들의 오늘 동선 위에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안전한 시간표가 이미 펼쳐져 있을 줄 믿습니다.
내가 짠 계획표대로 되지 않는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의 ‘굿 아이디어’가 끝나는 자리에서,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갓 아이디어’가 시작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