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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이사야 55장 3-4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사야 55장 6절)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인연의 복은 만남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누구를 만나고 있습니까?
이 만남을 어떻게 깊고 넓고 높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합니까?
사랑의 참 좋은 관계를 만들면 참 좋은 일들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누구시옵니까?’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니라’
이 순간의 변화가 ‘과거는 미래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라는 구원의 세기를 연 것이고.
그러기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과거가 변하여
복 받을 수밖에 없는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오늘에 이르러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을 통하여 연속적인 사건으로 계속되는 것이
복음 말씀의 능력이 지니는 성령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에
복된 축복을 나누고 또 나누는 귀한 만남을 이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경 말씀과 우리가 만나면 사랑이 일어나게 됨을 믿습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한일서 1장 1절)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절)

이러한 누림과 친밀한 사귐이 우리의 만남을 통하여
온 누리에 퍼져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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