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했던 조상들의 소리
이제는 더 들려오지 않네
(...)우리 모두 가슴치고 울며
서로 돕고 살게 될 때까지
오 하나님 긍휼히 여기사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오페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중'
현충일..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름과 얼굴을 다 기억할 순 없지만 여기서 누리는 안전과 자유는
그 분들의 희생을 자양분 삼아 맺힌 열매라는 것을 잊지 않는 날입니다.
남과 북은 여전히 분단 되어 서로가 총,칼을 겨누지만
하나님께서 주실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소망하며 한 마음으로 노래해봅니다.
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맞아 지난 2016년 9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제 31회 찬양합창제'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영상입니다.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잡혀갔던 히브리 민족들이
시련과 고난 가운데서도 시온을 그리는 마음을 잊지 않았듯
북한의 동포들도 강제노동과 절망의 나날 속에서도
소망을 품고 남북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간절히 이어가기를 바라며 불렀습니다.
#통일합창단
#vapensiero
#박신화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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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찬양합창제란 ?
1976년부터 시작된 46년 전통의 합창 축제!
40년 넘는 세월을 한국 교계와 함께 해 온 찬양합창제!
한국 기독교 최대의 문화 행사로 교회음악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쳐온 기독료 문화를 뛰어넘은 합창문화 축제!
2022년 제 33회 찬양합창제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더 풍성하고 화려한 찬양합창으로
9월 6일 화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통일합창단 (서울영락교회 갈보리찬양대, 안산시립합창단, 탈북민성도)
🎼지휘자 : 박신화
🎼작곡가 : G. Verldi (Nabucco)
🎼플룻: 김은선
가사
내 마음아 황금빛 날개로
언덕 위에 날아가 앉아라
아름답고 정다운 내 고향
산들바람 불어주는 내 고향
요단강 강물에 인사하고
시온성 무너진 탑을 보라
오 내 조국 빼앗긴 내 조국
내 마음속에 사무치네
용감했던 조상들의 소리
이제는 더 들려오지 않네
가슴속에 아로새긴 옛 이야기
다시 한 번 들려주려마
우리 모두 가슴치고 울며
서로 돕고 살게 될 때까지
오 하나님 긍휼히 여기사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현충일 기념 콘텐츠] 스페셜합창단 | 통일 합창단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기념 31회 찬양합창제 | 2016년 09월 07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