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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일기

12/19 오프닝 작성일 2014.12.19
작성자 조PD

찬양으로 여는 오후 찬양이 좋아입니다.
반박할 수 없는 모순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인데요
외적 아름다움보다 내적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며 성형수술을 비난하는 사람도 일단 예쁘면 좋아합니다. 벽에 써놓은 ‘낙서 금지’ 글자는 대체로 벽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낙서들이죠 교육 정상화를 유달리 큰 목소리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녀를 미국의 사립학교로 보냅니다. 솔직한 것을 좋아한다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면 대체로 솔직하게 미움 받습니다. 아부를 싫어한다는 사람도 ‘적절한 아부’를 들으면 입가가 벌어지게 되죠.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게 다 우리 이야기죠. 마음으로는 옳은 것을 말하지만 어느새 다르게 반응하고 있는 나를 보며 한숨 쉰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참 사람 마음 지키는게 어렵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권고하고 있는데, 겸손히, 겸허히 엎드리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양이 좋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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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찬양이 좋아
월~금 12:05:~12:50
제작 / 진행 조원혁

오후의 시작, 엄선된 찬양과 퀴즈로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