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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오프닝 작성일 2014.12.16
작성자 조PD

찬양으로 여는 오후 찬양이 좋아입니다.
평생 시각장애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제 소원은 이 세상 만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겁니다. 가능 할까요?”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장담은 못합니다. 우선 검사부터 해 보시죠”그리고 정말 며칠 후 수술만 하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 최씨 아저씨는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이 이야기가 끝나면 참 좋겠지만 최씨는 결국 수술을 포기했습니다. 그이유가 이렇습니다. 최씨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 아내는 어릴 때 물에 데어서 얼굴에 흉터가 가득했다는데요
수술을 포기하겠다는 최씨 아저씨에게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물었다.
“겁이 나서 그런가요? 최씨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에게 화상을 입은 아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 눈을 얻게 되면 아내의 흉칙한 얼굴을 보게 되겠지요. 그러면 분명 아내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런 사랑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찬양이 좋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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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찬양이 좋아
월~금 12:05:~12:50
제작 / 진행 조원혁

오후의 시작, 엄선된 찬양과 퀴즈로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