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좋아일기

12/15 오프닝 작성일 2014.12.16
작성자 조PD

찬양으로 여는 오후 찬양이 좋아입니다.
다음 중 표준어는 무엇일까요? 꾀다/꼬시다, 삐치다/삐지다, 눈두덩이/눈두덩, 섬찟/섬뜩..늘 자연스럽게 말하고 어려움 없이 쓰던 우리말이지만 이렇게 표준어를 따지고 들면 순식간에,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점심시간인데 머리가 더 복잡해지면 안되겠죠? 정답부터 말씀드립니다. 말씀드렸던 비슷한 듯 달라보이는 두 단어, 모두가 다 표준어랍니다. 그럴듯한 말로 남을 속여 이끄는 꾀다는 꼬시다 로 쓸 수가 있구요, 무언가에 기분이 상한 상태도 삐치다로 써도 되고 삐지다로 써도 된다는 군요. 원래는 꼬시다, 삐지다 이런 말은 표준어는 아니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써 왔기 때문에 이번에 표준어로 등록이 됐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말도 많이 달라졌죠. 생활이 변하고 문화가 변하니까 당연한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변하지 않도록, 서로 소통은 되도록 기준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었겠죠. 그게 표준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천국의 표준어는 무엇일까요? 영원히 있을 믿음과 소망, 또 사랑의 언어가 아닐까 싶네요.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니까, 사랑의 언어, 오늘도 많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좋아 시작합니다.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찬양이 좋아
월~금 12:05:~12:50
제작 / 진행 조원혁

오후의 시작, 엄선된 찬양과 퀴즈로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