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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2019년 1월27일 작성일 2019.01.01

1) 오늘은 소박한 농부가 일상생활 중에 느끼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음악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Haydn1801년에 작곡한 오라토리오 사계이죠. , 여름, 가을, 겨울의 4부중에서 오늘은 겨울을 소개합니다.

먼저 겨울을 여는 서주는 짙은 안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2) 이어서 농부 시몬과 딸 한네의 Rez.와 카바티네를 듣겠습니다.

생명은 쇠하여지고 즐거움은 사라졌어요. 음산하던 낮이 지나가고 어두운 밤이

와요. 끝없는 어두운 밤이 와요.”

 

3) 이어서 Hanne의 애인인 농부 Lukasrez.Aria입니다. 길잃은 나그네의 모습을 방황하는 우리 삶에 비유하는 노래입니다.

한 겨울 나그네 갈길을 잃었네. 눈 덮힌 황야를 이리저리 헤메이네. 눈 속에 묻힌 오솔길 찾아 헤메이네. 온 세상 천지만물이 눈속에 묻혀 나그네는 길을 잃고 방황 하네. 절망에 빠지고 공포가 엄습하네. 해는 서산에 넘어가고, 피곤하고 지쳐 힘없 이 앉았네. 절망에 빠져 공포만 엄습해. 그런데 갑자기 눈에 보이는 반짝이는 등불 하나. 그는 일어나네. 기쁨에 가득 차 힘차게 달리네. 추위와 공포 사라져 기쁨에 가득 차 힘차게 달리네.

 

4) 이어서 rez와 합창입니다.

오두막에 다가가니 불밑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피우네. 길잃은 나그네를 모두 환영 하도다.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바쁜 손놀림과 다정한 지난 이야기, 노인은 아랫목 옛날이야기 들려주고, 젊은이들은 그물손질과 버들가지로 바구니 엮네, 어머니 실패 를 감고, 예쁜 딸은 물레 돌리며 다 함께 노래하도다.

행복한 농부가족이 딸의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5) 오라토리오 사계, 겨울의 마지막곡인 삼중창과 합창을 듣겠습니다.

문 들어갈 자 누군가? 착한 일 행하는 사람. 산 올라갈 자 누군가? 진실을 말하는 사람. 그 천국에서 살 자 누군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마음이 순수한 사람.

보라, 저 찬란한 아침, 보라 빛나는 빛. 하늘 문 넓게 열리고 새 땅이 빛나네.

모든 고통 사라지고 새 봄이 오는도다. 의로운 사람들에게 축복 있으라.

오 주여 우리들에게 큰 힘과 소망주소서. 찬양하세 주님의 크신 축복을. 아멘.

 

6) 이번 주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께 경배했다는 주현절 세 번째 주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J. S. Bach의 주현절 세 번째 주일 예배를 위한 칸타타 제111<나의 하나님이 뜻하시는 것은 항상 이뤄지리라>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1725121LeipzigThomas 교회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6곡으로 되어있으며 그 중 첫 번째 곡과 마지막 곡인 합창은 개편찬송가 345<주 하나님 늘 믿는 자>의 멜로디가 사용되었습니다.

7) J. S. Bach는 코랄 작품번호 433<주 하나님 늘 믿는 자>를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찬송가와 비교하며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프랑스 현대작곡가 올리버 메시앙의 피아노모음곡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눈길중에서 16번째 곡 <예언자와 양치기와 동방박사들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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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성곡을 찾아서
주 21:00~22:00
제작 / 진행 김준곤

클래식 음악 중 교회 음악을 소개하는 교회음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