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선곡표

2018년 12월23일 작성일 2018.12.03

1) Bach의 선배인 Georg Philipp Telemann은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썼다고 알려진 작곡가입니다. 1681년 독일의 Magdeburg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 중단하고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했습니다. 20살 때 할레에서 헨델을 만나 작곡 공부를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1714년 바하의 요청에 의해 그의 아들인 칼 필립 에마누엘 바하의 세례예식 때 대부가 되었습니다. 그가 남긴 칸타타만도 1000곡이 넘습니다. [베들레헴 마굿간의 목자들]12곡을 가지고 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늘 Kammerchor MichaelsteinTelemann-Kammerorchester Michaelstein의 연주로 전곡을 소개합니다.

 

2) 이번에는 프랑스 국민악파 생상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소개합니다. 그가 23살인 1858년에 작곡한 작품번호 12번 크리스마스오라토리오는 매우 아름다운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곡인 전주곡은 오르간과 현악 합주가 어우러지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J. S. Bach의 크리스마스오라토리오에 나오는 목가곡의 스타일을 모방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곡은 sop. ten의 독창과 합창으로서 들에서 양을 치는 목동들에게 천사가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누가복음 2:8~14 말씀을 노래합니다.

 

3) 성탄절이 되면 교회학교에서는 연극 을 공연하지요. 청취자들께서도 어린시절 이러한 추억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의 이야기, 헤롯왕의 소동, 동방박사의 경배, 이집트로의 피난. 이러한 스토리는 4복음서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를 모두 묶어서 하나의 줄거리로 완성시킨 최초의 크리스마스오라토리오는 1664년에 작곡된 Heinrich Schuetz의 작품번호 435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이야기입니다. 성서의 본문을 그대로 묘사한 교과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Heinrich Schuetz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이야기중에서 누가복음에 기록된 목자들의 이야기 소개하겠습니다.

 

4) 바로크 초기작곡가 Heinrich Biber는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기도를 돕는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로자리오소나타, 다른 말로는 신비한 소나타라는 작품이죠. 15곡의 트리오소나타와 한곡의 파사칼리아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세 번째 소나타 <예수의 탄생> 감상하시겠습니다. 1악장 sonata, 2악장 cournte, 3악장 Double 그리고 제4악장 Adgio

목록

프로그램 정보

성곡을 찾아서
주 21:00~22:00
제작 / 진행 김준곤

클래식 음악 중 교회 음악을 소개하는 교회음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