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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2018년 11월4일 작성일 2018.10.31

1)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도다.”이사야서 40장의 말씀입니다. 이건용작곡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의도적인 병행화음을 사용해서 공허한 느낌을 자아내고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한층 고풍스런 느낌을 주는 합창곡입니다.

 

2) “인생은 풀과 같은 것, 들에 핀 꽃처럼 한번 피었다가도, 스치는 바람결에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 수 없는 것,” 변훈 작곡 <인생은 풀과 같도다>

 

3) 바로코 작곡가 샤르팡티에르의 <주를 찬양하라, 테데움>의 전주곡 Alan Stringer의 트럼펫과 Noel Rawsthorne의 리버풀대성당 오르간연주입니다.

 

4) “내가 한맘으로 주를 기리고 주님 앞에 모두 찬송하리라 하나님의 말씀 온전하시며 진실함과 은혜 주께 있도다.” 개편찬송가 17<내가 한 맘으로>입니다. 이 찬송은 하이든의 교향곡 제53D장조 일명 'Imperial'의 제 2악장 ‘Andante'의 선율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Alberto Lizzo가 지휘하는 Musici Di San Marco의 연주로 교향곡을 감상하시겠습니다.

 

5) “주여 당신의 천사에게 명하사 마지막 순간에 내 영혼을 아브라함의 품으로 인도하소서”, Giovanni Rovetta의 칸타타

 

5) Bach의 칸타타 제52<거짓된 세상이여, 내 너를 의지하지 않노라> 전곡을 듣겠습니다. 이 칸타타는 서곡인 Sinfonia와 마지막곡인 회중찬송이 있지만 sop. 독창을 위한 칸타타입니다. 서곡은 Bach가 후에 Brandenburg 협주곡 첫 번째 곡에서 약간만 고쳐서 다시 사용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장조와 단조가 번갈아 나오는 중에 F장조와 B장조는 하나님의 나라를 그리고 d단조와 a 단조는 헛된 세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6) 멘델스존이 1843~1844년에 작곡한 모테토인 Op.78 세편의 시편 중에서 첫 번째 곡 <시편 2>을 듣겠습니다.

어찌하여 뭇 나라가 공모하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어찌하여 세상의 임금들이 나서고, 어찌하여 통치자들이 음모를 꾸며 주를 거역하 , '기름 부음 받은 분'을 거역하면서 이르기를

"이 족쇄를 벗어 던지자. 동여맨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하는가?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이 웃으신다. 내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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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성곡을 찾아서
주 21:00~22:00
제작 / 진행 김준곤

클래식 음악 중 교회 음악을 소개하는 교회음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