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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2018년 9월9일 작성일 2018.09.05

1)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마태복음 5:3-10에 나오는 예수님의 산상설교는 많은 음악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설교를 음악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에반스 작곡 <축복>, 국립합창단이 노래합니다.

 

2) Latvia의 근대 작곡가 Jazeps Vitols<산상설교>를 듣겠습니다. 러시아정교회의 음악입니다. Latvia 방송합창단과 바리톤 Aleksanders Polakovs가 노래합니다.

 

3) 에스토니아의 작곡가 Arvo Part<산상설교>, Jeremy Backhouse가 지휘하는 Vasari singers가 노래합니다.

 

4) 리스트의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중에서 제2부를 시작하는 <산상설교>를 듣겠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로 시작하는 예수님의 산상설교를 라틴어로 노래합니다. 그레고리안성가를 연상케 하는 경건한 오르간전주로 시작해서 예수님의 선포 그리고 회중이 이를 반복 응창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르간 악기가 등장하지만 막상 노래는 무반주로 불려지는데, 갈릴리언덕의 그 장면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역의 독창은 ten. Michael Schade가 노래합니다. Helmuth Rilling이 지휘하는 Stuttgart 라디오신포니오케스트라와 Gaechinger Kantorei Stuttgart 그리고 Krakauer Kammerchor, so. alt ten. bass 독창자가 함께 연주합니다.

 

5) "나의 작은 자매들이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잊지 말라. 그대들은 하나님께 빚졌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원하는 곳으로 어디든지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옷을 주셨다. 먹을 것을 주셨고 어떻게 노래하는지 가르쳐 주셨다.“ 새들에게 설교하는 성프랜시스의 모습을 작곡가 리스트는 피아노곡으로 표현했습니다. 1861년에 작곡한 <새들에게 설교하는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입니다. 프랜시스의 목소리가 작은새의 지저귐과 수풀의 웅성댐을 표현하는 고음역의 트릴과 트레몰로에 섞여 새들을 설득합니다. 프란치스코-르네 두체블의 피아노연주입니다.

 

6)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사도바울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박해받는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사도행전 7장에 나오는 스테반의 설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있음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상황을 설명하는 해설자에 sop. Susan Roberts, 스테판에 ten. Glenn Siebert, 분노하는 군중에는 Royal Scottish National Chorus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의 반주로 노래합니다.

 

7)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고별설교를 합니다. 자신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죽음이 기다리는 로마를 향해 떠나겠노라 선언합니다. 다시는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 말합니다. 장로들은 이를 말렸지만 바울을 말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멀리까지 바울을 배웅합니다. 사도행전 20장에 자세한 설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는 해설자에 sop. Susan Roberts, 사도바울에는 bass Mark Beesley가 노래합니다.

 

8) 떼제공동체의 노래 중에서 산상설교입니다. 떼제의 노래는 지휘자도 없고 독창자의 선창에 회중이 화답하는 단순한 멜로디로 되어있습니다. 이 노래는 eng. horn의 전주에 이어 같은 멜로디가 8번 선창 그리고 응창되므로 노래를 모르고 악보가 없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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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성곡을 찾아서
주 21:00~22:00
제작 / 진행 김준곤

클래식 음악 중 교회 음악을 소개하는 교회음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