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니냐?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 것, 떠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헐벗은 사람을 보았을 때에 그에게 옷을 입혀 주는 것, 너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칠 것이며, 네 상처가 빨리 나을 것이다“

이사야서 58장을 노래하는 Bach의 칸타타 제39번「굶주린 자에게 네 빵을 나누어 주어라」를 소개합니다.

Leonhardt-Consort의 반주로 Hannover소년합창단과 Collegium Vocale Gent, Bass Max van Egmond, c.t. René Jacobs가 노래합니다.

2) “주께서는 굶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눅1:53, 마리아의 기도 중 한 대목입니다. 이 기도를 라틴어로 노래하는 <Esurientes> 듣겠습니다. J. Rutter의 「Magnificat」 중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이 노래합니다. 곡중 solo에는 sop.단원 한희숙 그리고 이상길이 지휘합니다.

3) 로코코시대의 이태리 작곡가 Baldassare Galuppi의 <주께서는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듣겠습니다. Südwestdeutsches Kammerorchester Pforzheim의 반주, Wolfgang Rösch의 Violin 그리고 sop. Ana-Maria Miranda의 노래입니다.

4) 비발디의 작품번호 610번 「Magnificat」중에서 <주께서는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듣습니다. English Chamber Orch.와 John Alldis Choir가 연주합니다.

5) 에스토니아 작곡가 Arvo Part의 <산상설교> Jeremy Backhouse가 지휘하는 Vasari singers가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