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22일 | 작성일 2018.04.12 |
1)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 제자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며 한데 모여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며 못자국 난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Bach는 이 장면을 칸타타로 만들었습니다. BWV 42 「그러나 같은 안식일의 저녁에」라는 작품이죠. 1725년 Leipzig의 Thomas 교회에서 부활절 후 첫 번째 주일에 연주되었습니다. 작품은 서곡인 sinfonia를 포함해서 7곡의 독창과 합창으로 이뤄져있습니다. La Chapelle Royale의 연주와 Gent Collegium Vocale의 노래로 전 곡을 소개합니다.
2) 모차르트의 jubilate KV165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을 위한 모테토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소프라노 한 성부로 노래하며 1악장 Allegro, 2악장 rez.를 가진 andante 그리고 3악장 Allegro라는 기악협주곡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악장의 allegro가 알렐루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오늘 Festival Strings Lucerne의 반주 sop. silvia Greenberg의 노래로 전곡을 소개합니다.
3) 고전시대 러시아정교회 작곡가 Bortnyansky의 부활절찬양 작품 9번 <이 날은 주가 정하신 날>, 러시아문화성 챔버합창단이 노래합니다.
4) 영국의 유수한 소년합창단의 솔리스트들이 모여서 편성된 Boys Air Choir의 음반 <기도의 노래> 중에서 그레고리안성가의 안티폰 <그리스도는 승리하셨네> 듣겠습니다. solo에는 성바울 대성당합창단 출신인 트리스탄 햄블턴이 노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