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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코로나의 통증에서부터 나라사랑축제까지 작성일 2022.08.16


 안녕하세요 

전 제주시 공영버스 임기제로 근무중인 황태성 기사라고 합니다. 

참고로 공영버스는 제주 300번 급행버스와 마을노선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795번 버스는 제주극동방송 앞도 지나갑니다.


 제가 지난 7월30일에 코로나 확진이 되어서 거의 2주간을 아펐습니다. 

 저희 아내는 2틀만 아프고 아이들 둘도 3일 정도만 열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1주 내내 통증이 시작되더니 2주차에는 구토때문에 5일간 밥을 못먹었습니다.


 그러던차에 극동방송 중보기도팀에 기도를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13일즘 제대로 된 밥을 먹게되었는데요

그때가 시간상으로 제주에서 진행되는 나라사랑축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오늘을 위해서 저를 풀어주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3일만에 외출을 하였는데 

 정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공연중에 저는 내내 '천국에 가면 저렇게 찬양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소천하신 저의 어머니 생각으로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저의 어머니 박순이 권사님은 

 서울에서 극동방송을 틀어놓은채 집에서 소천하신걸로 발견되었거든요.

 찬양을 좋아하시는 저의 어머니가 천국에서 저렇게 찬양을 하실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자꾸 나오더군요. 

 40대 중년의 남성의 눈물은 뜨거웠습니다. 


 지금도 버스에서 극동방송을 들으면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2022 나라사랑 찬양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슴에 감동이 남아있는데 

 이걸 어디다가 풀어야 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내년에 나라사랑 축제를 육지에서 한다면 휴가를 내서라도 

 가볼생각입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뜨거웠습니다. 


 - 792번 버스기사 황태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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