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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강혜선 작성일 2019.05.16
우리 아이를 데리고 식당에 가서 전세 낸 것처럼 아이들이 여기 저기 뛰어 다니는데,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도 모두가 귀엽고 예쁘다고 웃고 쳐다보고 응원이라도 하는 듯

좋다고 합니다.

그럴 때 식당 주인도 옆에 있는 손님도, 종업원도, 식당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와 부모에게

아이를 저 따위로 키우냐 고 하면서 있는 욕. 없는 욕과 저주를 합니다.

네 자식이니까 귀엽고 예쁘지, 남도 그렇게 예쁜 줄 아시나요?

그리고 온갖 장난을 치고 어질러도, 자기 집에서 하는 것처럼, 좋다고 웃고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옆에 사람, 주인이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아이에게 칭찬을 합니다. 잘한다고 말입니다.

식당에 손님이 많을 때는 빨리 자리를 좀 비워주면 좋을 텐데,

식사 다하고도 가지도 않고 앉아서 온갖 케케묵은 얘기를 다 꺼내어 큰 소리로 떠들어 됩니다.

그것도 성인들, 미혼. 기혼. 남. 여. 노. 소 할 것 없이 말입니다.

주인. 종업원은 손님들이 가면 빨리 치우고 다음을 준비해야 하고 손님이 없으면 쉬어야합니다.

손님이 없으면, 손님이 없어서 편해서, 아 ! 손님이 없어서 좋다 합니다.

그리곤 안 가고 쉬려고 하는 눈치 .코치도 없이 앉아서 가지도 않고 있습니다.

자리를 비워야 탁자를 치우고, 치워야 설거지를 할 수 있어요.

겨울에는 난방비. 여름에는 에어콘비. 전기불 모두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비용들이 줄줄 세는데

그 사람들을 좋아 하겠습니까!

식사 끝난 후 빨리 안가면 또 있는 욕, 없는 욕, 온갖 저주를 합니다.

그래서 그 식당에 밥 먹으러 갔다가 밥을 먹고 오는 것이 아니라 욕 저주를 먹고 옵니다.


그리고 식당 밥은 힘이 없다. 근방 배가 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 수다를 많이 떨면 음식이 몸에 들어가기도 전에 밖에 영양분을 다 쏟아버리고 점심식사하고 나면 오후일 하는데 힘이 없어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일도 하기 싫어집니다.

비유한다면 자동차 기름 넣을 주유 파이프를 흔들어 주유통에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다 튀어 나가고 기름 요금기만 올라가고 돈만 주고 기름은 얼마 쓸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님! 그래서 식당밥이 영양가가 없습니다.

식당에서 이미 쓸데없는 말을 해서 다 쏟아버렸으니까요.


그리고 또 식당에서 탁주나 소주나 한 병 시켜놓고 몇 시간을 앉아서 가지 않고 하면 주인이 품는 독주를 마시고. 식당에서 술 마시고 싸우는 것은 주인의 독입니다.

먹은 술값 보다 앉아있는 자리세가 더 많아서 이미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독주를 먹고 가면 가다가 다치고 깨지고 합니다.

술을 먹으면서 떠들고 하면 옆 사람으로 부터 들어오는 독, 식당주인으로 부터 들어오는 독, 술집에 안주 값을 많이 받아야 하는 이유와 술값을 많이 받아야 하는 이유가 오랜 시간을 끌고 먹기 때문이죠. 시끄럽게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아이나, 술을 먹는 어른이나 모두 같다고 해야 하나요.

우리가 가는 곳 마다 조금만 잘못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는 항상 어디를 가도 내 행동과 마음과 말 모두를 조심해야 합니다.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 했다가 그날 큰 봉변과 벼락을 맞게 됩니다.

이 위의 글이 전부 벼락을 맞게 되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이렇게 보이지 않게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내 몸의 생명이 이렇게 사라지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우리가 모르고 살아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잘못하지 않으면 내 생명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쉽게 던진 말, 쉽게 간섭한 것, 이 말 한 마디가 큰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말을 주어 담지 못합니다. 내가 상대에게 뱉은 말은 내 몸에 따라 다닙니다.

정말 무섭죠! 내가 남에게 잘못하여 받은 저주가 결국 나를 따라 다니면서 내 앞에서 길을 막고 하는 일 마다 방해하고, 괴롭히고, 고통을 주고, 못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음식도 먹지 못하게 하고, 온 몸에 상처를 내어 씹어 먹고 잡아먹고 염라대왕이

내 몸에 살면서 나를 죽인다는 것입니다.


강혜선의<생명의 거름 불로초>책 중에서

이 책은 전세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부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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